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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... 어쩌다보니 운좋게.. 회사를 조~~~금 여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.
그래서 시간이 조금 나는 겸사겸사 이렇게 다시 와보네요 ㅋㅋㅋㅋㅋ
소소하게 도트하나 찍어서 올리는데 나름 뿌듯.. ㅠ ㅠ
그간 MS가 업데이트를 참 열심히 했는지, 홈페이지가 적응하지 못했던 버그들을 좀 수정했습니다.



웹에서 잠수를 타는 사이에, 저는,
남들 다 하는 영어공부 ㅠ ㅠ... (이건 아직도 하고 있는 중이네요.. 이러다 죽을때까지 할듯 ㅋㅋㅋㅋ)
그리고 웹어플리케이션을 팀으로 하나 만들다가 HTML5/JSP/JQuery 쪽도 살짝 발을 담궈봤네요..

원래는 리뉴얼을 싹 해서 돌아오고 싶었지만,
뭔가 귀찮기도 ㅋㅋㅋㅋㅋㅋ하고(제일 큰 이유겠죠)....
엔지니어를 그만두고, 다른 길로 나서면서부터 의욕이 뚝 떨어졌다고나 할까요...ㅜ ㅜ..

인생의 판도가 너무 한순간에 훅 바뀐 게 아닌가 싶습니다.
초등학생때부터 한 길이었던것 같은데, 엄청난 결정을 해버린 건지도 모르겠네요..-_-;;
여러 꿈을 가져본 적도 없고, 여러 곳에 마음을 둔 일도 적은 것 같은데, 인생의 반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..후..
그래도 여긴 참..ㅋㅋㅋㅋ 얼마나 관리를 안했는지, 참 그대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소스 몇개 수정했는데,
엔지니어일 때 기억이 새록새록 ㅋ
이제 C언어같은 건 건들 일도 없겠지만, 웹프로그래밍 공부는 취미로라도 계속 해나갈까 생각중입니다.

뭐 어찌됐든 회사야 계속 다닐 것이고, 언제 또 바빠질지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 ㅋㅋㅋㅋㅋ
여기만은 계속 이대로 꾸려가자, 그 마음엔 변함 없어요.

아무튼 정말 반가워요~

그럼 3년 후에 뵙겠습니다....
... 는 농담이고... 이제부터 종종 업데이트 할 거 들고 찾아올게요!